인기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인 파이널판타지7이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해외 외신은 스퀘어 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7의 모바일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이널판타지7은 지난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첫 출시했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 1천100만 장의 판매량를 기록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PC 버전 등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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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가상 패드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이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맞춰 필드에서 적을 만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능력치를 높여주는 명령어를 지원한다.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하며 한국어는 미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