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 시리즈 막 내린다

게임입력 :2015/08/18 08:21

박소연 기자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인 레지던트 이블6: 더 파이널 챕터가 레지던트 이블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영화에서 클레어 레드필드 역을 맡은 배우 알리 라터는 14일(현지시간)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가 시리즈의 마지막이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알리 라터는 “얼마나 많은 영화가 6편까지 만들어 질 수 있겠냐”며 “좀 더 비통한 느낌을 자아내며 전체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비밀유지 탓에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각본이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말했다.

알리 라터

한편 주연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달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난다며 레지던트이블6의 공식 촬영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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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은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를 기반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만들어진 영화 시리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최신작 레지던트이블5: 최후의 심판이 2억4천만 원의 수익을 내는 등 전체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1조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레지던트이블6: 더 파이널 챕터는 오는 2017년 1월 27일 개봉할 예정으로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 폴 W.S.앤더슨이 감독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