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IP) 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식재산 정보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특허청에서 개방하고 있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민간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발굴된 아이디어가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상품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지식재산 데이터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다른 분야의 공공 데이터를 연계하거나 융합해 특화된 지식재산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획안을 공모하고, 서비스 상품화 기획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모바일 앱, 웹 서비스, SW 등)을 공모한다.
참가신청은 특허정보활용서비스 홈페이지(http://plus.kipris.or.kr)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할 수 있다.
특허청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다음달 24일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여하며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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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지식재산(IP)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여 창업 및 사업화로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