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IP) 정보 개방과 활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5 제1차 자문위원회'를 26일 서울 역삼동 한국특허정보원에서 개최한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 주재로 열리는 이 회의에는 민간기업, 연구기관, 변리업계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누구나 지식재산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고 지식재산(IP) 서비스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식재산정보 개방 정책 및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허청이 제공하는 지식재산(IP)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을 출시한 민간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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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특허청은 산업재산권공보, 지식재산권의 출원에서 소멸에 이르기까지의 법적상태에 대한 정보 등 국내 32개의 지식재산(IP)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해외지식재산 정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 등 주요시장 7개국의 해외 지식재산(IP)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허청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식재산(IP) 정보 개방 및 활용촉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민간에서 고부가가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특허청 공공 지식재산(IP) 데이터를 개방·제공하고 지식재산(IP) 정보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