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2분기 콘솔 게임 시장 지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가 2분기 3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다른 콘솔 게임기기들을 압도했다.

소니는 30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PS4가 2분기 동안 300만 대 이상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량 2천53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콘솔 게임기기들의 판매량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성적이다. 같은 기간 다른 콘솔 게임기기들의 성적은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원과 X박스 360 둘이 합쳐 140만 대, 닌텐도 위유 4만7천 대에 그친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전 세계적으로 8천만 대 이상 판매된 전작 PS3를 따라잡기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지만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PS4의 활약에 힘입은 결과 소니는 2분기 영업이익 7억9천400만 달러, 순이익 6억7천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