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식료품 마켓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마존이 오프라인 마켓을 여는 이유는 식료품들은 온라인 배송에서 신선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찾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25일(현지시간) IT 전문 외신 엔가젯은 실리콘벨리비즈니스를 인용해 아마존이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아마존프레시' 오프라인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마켓은 자동차를 타로 주문한 물건을 찾아 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문은 온라인으로만 받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쇼핑을 할 수 없고 미리 주문된 제품을 찾아갈 수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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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오프라인 아마존프레시 마켓을 통해 고객들이 배송비를 절약하고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물건을 찾아 갈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객들이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배송받기까지 배송상태나 신선도를 걱정할 일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는 얼마나 많은 매장이 만들어 질지 명확하지 않지만 서니베일 매장이 실리콘밸리 다른 지역으로 매장을 확장하기 전 실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