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지역채널에서 ‘출근을 부탁해’ 방송

방송/통신입력 :2015/07/22 11:25

씨앤앰이 출근길 직장인들을 위해 이벤트를 열어주는 지역 프로그램 ’출근을 부탁해’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침 시간 시민들에게 미니 콘서트를 열어주고,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태워주는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씨앤앰측은 지난 1일부터 매주 수요일 MC 황봉을 중심으로 페널과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에게 미니 콘서트를 열어주고, 출근하는 시민을 현장에서 섭외해 ‘부탁해 버스’로 목적지까지 태워준다. 주 1회 대화역에서 광화문, 남양주에서 잠실, 의정부에서 종로, 강동구에서 신촌 등 광역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다.

씨앤앰 관계자는 “버스로 출근하는 동안 간단한 조식부터 직장생활을 위한 미니강의, 퀴즈대결까지 열어 무료했던 출근시간을 잊지 못할 출근시간으로 바꿔주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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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지역 프로그램 '출발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제작한 유병철 담당PD는 “늘 똑 같은 출근길 정류장의 광경을 단 하루라도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버스킹공연도 해주고, 새로운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추억도 만들어 주는 등 지역민들과 소통에 포커스를 맞춰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출발을 부탁해는 씨앤앰 지역채널 C&M ch1을 통해 볼 수 있고, 출발장소와 참여방법 등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cnmchulgeun)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