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시즌2, 8강 진출자 최종 확정

게임입력 :2015/07/19 15:48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시즌2 16강 마지막 경기인 4회차에서 윤정호, 한준호, 이재성, ()가 나란히 8강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최종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9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2 16강 4회차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블소 토너먼트 시즌2 16강 4회차는 8인의 선수가 각 8강 티켓을 노리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는 A조 기공사 윤정호와 주술사 이근식, B조 암살자 김경우와 검사 한준호다. C조는 기공사 이재성, 권사 김형주였고 D조는 검사 황금성, 주술사 김신겸이 각각 경기에 참여했다.

우선 A조 경기는 윤정호 선수가 8강 티켓을 획득, 현장을 찾은 팬의 환호를 받았다. 윤정호는 이근식과의 경기에서 약 7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3연승을 차지하며 최종 8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B조 경기는 한준호 선수가 김경우 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최종 8강 티켓을 따냈다. B조 경기는 두 선수가 각각 2승2패를 차지하는 등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한준호가 마지막 경기에서 검사 특유의 연계기를 능숙하게 사용, 최종 승리자가 됐다.

C조와 D조 경기의 최종 우승자는 이재성와 김신겸이었다.

C조 경기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재성은 김형주를 상대로 2승2패 힘겨운 전투를 보여줬지만, 마지막 경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8강전 티켓을 따냈다. D조 경기는 항금성과 김신겸이 각각 노련한 경기를 보여줬지만, 김신겸이 첫 경기를 제외하고 피해량 판정으로 최종 8강 진출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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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8강전에는 권혁우, 김정환, 강덕인, 박진유에 이어 윤정호, 한준호, 이재성, 김신겸이 맡붙게 됐다.

8강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8강전에 오른 각 선수는 7명의 상대선수와 1번씩 경기를 진행해야한다. 4강전은 승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1~3위 선수가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