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토론토에서 ‘어쌔신 크리드’, ‘와치독스’ 등을 제작한 제이드 레이몬드가 일렉트로닉아츠(EA)에 합류, 새로운 스튜디오를 이끈다.
제이드 레이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EA 산하 신규 스튜디오 모티브를 설립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이드 레이몬드가 게임 업계로 복귀한 것은 지난해 10월 10년간 재직했던 유비소프트 토론토를 떠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제이드 레이몬드는 앞으로 EA의 신규 스튜디오 모티브와 함께 EA 자회사 비서럴 게임즈의 캘리포니아 스튜디오를 총괄한다.
모티브 스튜디오는 독자적인 신규 지적재산권(IP)를 발굴하고 다른 프로제트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목적 스튜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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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레이몬드에 따르면 비서럴 게임즈에서 에이미 헤니 팀이 개발 중인 ‘스타워즈’ 게임이 모티브의 첫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현재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를 개발 중인 바이오웨어 몬트리올 스튜디오와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A 스튜디오 패트릭 서더런드 부사장은 “제이드와 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플레이하고 싶어 할 놀라운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며 “그녀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