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수순을 밞았던 일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코지마 프로덕션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는 소식이다.
12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코지마 프로덕션이 ‘메탈기어솔리드5 더 팬덤 페인’(이하 MGSV TPP)을 끝으로 결국 해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해당 게임의 주인공 스네이크 역을 맡았던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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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오의 트위터에는 ‘코지마 프로덕션이 해체됐지만, MGS5는 거의 완성 상태에서 최고의 걸작이 될 것이다. 끝났다고 해도, MGS는 불멸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코지마 프로덕션이 해체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