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퇴사를 부정했다.
코나미는 지난 20일 공식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코지마 감독은 현재 '메탈기어 솔리드: 더 팬텀 페인'을 개발 중이며 퇴사하지 않음을 밝혔다.
공식 메탈기어 아트에서 코지마 프로덕션를 의미하는 로고와 문구 등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코나미는 사내 프로덕션 제도에서 본부 체재로 변경하면서 코지마 프로덕션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지마 감독의 계약직 전환 및 불화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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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나미는 코지마 감독의 향후 퇴직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복수의 외신은 이에 대해 아무도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코지마 감독 본인도 모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게임스팟' '코타쿠' 등 주요 외신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오는 9월 '메탈기어 솔리드5: 팬텀 페인' 프로젝트를 끝낸 후 코나미를 떠나거나 결별 수순을 밟는다고 보도하면서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