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개발해 지금까지 5편의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큰 인기를 얻은 잡입 액션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가 온라인으로도 선보인다.

28일 해외 주요업체들에 따르면 코지마 히데오는 오는 12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게임어워드2014에서 '메탈기어 온라인'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한다.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한 모습.

최근 메탈기어 솔리드는 다섯번째 시리즈인 '메탈기어 솔리드5: 그라운드 제로'의 출시에 이어 '메탈기어 솔리드5: 팬텀 페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이다.

코지마 히데오 프로덕션 측은 다섯번째 시리즈의 최종장 개발과 더불어 메탈기어 온라인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에 열릴 게임어워드에서 직접 새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며 색다른 요소로 무장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예상하고 있는 중이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온라인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과거 메탈기어 솔리드3와 메탈기어 솔리드4에서 멀티 온라인 시스템을 지원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다른 즐거움을 안겼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온라인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 메탈기어 온라인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신들은 이번에 공개될 해당 타이틀은 기존 온라인 버전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픈 월드로 바뀐 게임의 특성상 GTA5와 비슷한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이다.

메탈기어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게임어워드2014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이날 이와 함께 올해 최고의 게임상에 대한 시상과 다른 게임사들의 신작 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