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세계적인 온라인 숙박 예약업체 ‘부킹닷컴(Booking.com)’과 독점 제휴를 맺고 국내외 여행 시 통신 요금 할인 등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부킹닷컴은 온라인 여행사인 프라이스라인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전 세계 211개국에 걸쳐 숙박시설 67만개를 관리 중이다.
LG유플러스와 부킹닷컴과의 제휴에 따라 해외 숙박 업체를 이용하면 1박당 무제한 데이터 로밍 1일 무료 이용권, 국내 숙박 업체의 경우 1박당 1만원의 통신 요금(한도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지금까지 출시된 통신사의 숙박 제휴 서비스는 해외 여행에 국한되거나 최대 제공 혜택이 데이터 로밍 3일 이용권을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과 큰 차이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개설된 부킹닷컴 전용 코너에서 예약 후 호텔, 펜션, 리조트 등 부킹닷컴에 등록된 전 세계의 모든 숙소에서 숙박 시 1박당 맞춤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 LGU+, 고객센터 모바일 앱 기능 업그레이드2015.07.06
- LGU+, SBS와 T커머스 맞손2015.07.06
- 이상철 LGU+ “IoT 가장 잘 하는 기업 만들겠다”2015.07.06
- LGU+, 6가지 홈 IoT 서비스 7월부터 출시2015.07.06
통신 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예약 후 60일 이내에 1박당 10만원 이상의 숙박 업체에서 숙박해야 하며, 통신 요금 감면 서비스는 2016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 부문장은 “부킹닷컴과 전략적 제휴의 의미는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 중 통신 요금 절감을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제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