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공식 케이스 발표

오픈하드웨어 라즈베리파이의 공식 PC 케이스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라즈베리파이재단은 라즈베리파이 보드를 넣을 수 있는 공식 케이스를 출시했다.

공식 라즈베리파이 케이스는 9.50달러에 판매된다. 빨간색 본체와 흰색 파츠로 이뤄져 있다. 클립으로 끼워 조립하게 된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4개의 USB포트, 이더넷 포트 등이 있고, GPIO 핀을 위한 제거가능한 사이드패널이 있다.

관련기사

미국과 영국 내 라즈베리파이 공식매장과 파트너 매장에서 판매된다.

라즈베리파이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한 5만원대 초저가 PC보드로 고안돼 세상에 나왔다. 리눅스와 ARM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새로나온 라즈베리파이2의 경우 윈도10 IoT코어도 활용가능하다. 교육용으로 나왔지만,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며 오픈 하드웨어 붐을 이끌어냈다. 라즈베리파이는 5억대 이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