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차량 중 가장 컴팩트한 모델' A1이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18일 서울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뉴 아우디 A1'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뉴 아우디 A1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신 1.6 TD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 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주행 속도는 20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6.1km/l(스포트백 16km/l)다.
아우디 A1은 2010년 8월 유럽 시장에 첫 출시된 이래 지난 해 말까지 총 50만대가 판매된 인기 해치백 모델로 알려졌다.
아우디 A1은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주관한 ‘2015년 소형차 부문 베스트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한 ‘아우토 트로피 2014’에서도 ‘소형차’ 부문 1위를 비롯해, ‘베스트 브랜드’, ‘베스트 디자인’ 및 ‘품질’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기아차, 메르스 탓에 신형K5 사전계약 연기2015.06.18
- ‘아이언맨카’ 현실화?...車 업계 원격 조종 전쟁2015.06.18
- 스마트폰 앱으로 랜드로버 원격 조종한다2015.06.18
- 아우디 회장 “자율주행차 고객 데이터 보호할 것”2015.06.18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이번 아우디 A1 출시로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소형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소형 해치백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유럽에서 최고의 소형 모델로 검증 받은 ‘뉴 아우디 A1’이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아우디 A1은 국내에서 3도어와 5도어 두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뉴 아우디 A1의 가격은 3도어 ‘뉴 아우디 A1 30 TDI 스포트‘ 3천270만원, ‘뉴 아우디 A1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 3천620만원이며, 5도어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3천370만원,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 프리미엄’과 ‘뉴 아우디 A1 스포트백 30 TDI 스포트 프리미엄’은 각 3천72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