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현재 개발 중인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공격형 영웅 ‘파라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파라는 지중해의 폐쇄된 오버워치 기지를 무대로 한 화물 운송 전장인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수비팀으로 활약한다.
이 캐릭터는 파괴력이 강한 무기와 뛰어난 점프 능력을 지닌 강력한 공격형 영웅으로 주무기로 로켓 런처를 발사하여 넓은 폭발 반경 내에 큰 피해를 주고 점프 추진기 기술을 사용해 하늘로 높이 솟아 오른다. 충격탄을 발사해 적중하는 적을 뒤로 밀쳐내고 보호막에 큰 피해를 준다.
뿐만 아니라 파라의 궁극기 포화는 초소형 로켓을 연속으로 발사하여 전방의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로 전장에서 일당백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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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는 유서 깊은 군인 가문 출신으로, 명예롭게 복무하고자 하는 열망이 불타는 영웅이다. 어린 시절 오버워치에 들어가기를 꿈꿨던 파라는 이집트 군에 입대하여 용감한 지도자로 부하들의 충성을 한 몸에 받는 등 모범적인 성과를 보이며 오버워치의 일원이 된다는 꿈에 다가서고 있었으나 미처 기회를 잡기 전 오버워치가 해체되고 말았다.
그 후 기자 고원 아래의 인공지능 연구 시설 방어를 담당하는 헬릭스 시큐리티 인터내셔널에서 근무하게 된 ‘파라’는 빠른 기동성과 엄청난 화력을 지닌 전투 슈트 ‘랩토라 마크 VI’을 착용하고 훈련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인공지능 시설을 지키며 근사한 전투를 치르고 세계에 변화를 일으킬 날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