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이달 중순 신규 PVP 모드 도입 예정

게임입력 :2015/06/11 08:25

박소연 기자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신규 모드가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간) 폴리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며 블리자드엔터테이먼트는 추후 도입할 2.7 패치를 통해 ‘하스스톤’에 신규 PVP(이용자 간 대결) 모드 ‘여관 싸움(tavern braw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모드는 커스텀 덱, 새로운 룰 등 매주 변경되는 독특한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PVP 모드다. 이용자들은 온라인상의 랜덤 이용자나 친구 목록에 있는 이용자에 맞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첫 여관 싸움 경기는 이달 중순 치러질 예정이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해당 모드를 이용할 이용자는 먼저 20레벨에 도달해야 하며 모든 경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펼쳐진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플레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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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싸움’ 모드에 입장하는 것은 무료지만 아레나 모드처럼 별도의 결제가 필요한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여관 싸움’ 모드의 오픈 기간 동안 이용자가 매주 첫 번째 승리를 달성할 때 무료 카드 팩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