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일인칭 슈팅(FPS)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등장하는 수비형 영웅 ‘토르비욘’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버워치 초기 버전의 것으로, 방어선을 구축해 아군의 전투를 돕는 수비형 영웅 토르비욘의 담은 것이 특징이다.
토르비욘은 지중해 바다 위의 폐쇄된 오버워치 기지를 무대로 한 화물 운송 전장인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수비팀으로 활약한다. 이 전장에서 공격팀은 제한 시간 안에 화물을 배송 지점까지 옮겨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한다.
이번 영상에서 토르비욘은 자동 포탑을 설치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등 수비형 영웅으로 활약한다. 주무기인 ‘대못 발사기’를 사용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대장간 망치’ 기술로 포탑을 조립하거나 수리, 또는 업그레이드하며, ‘포탑 조립’을 사용해 적을 자동으로 조준하는 포탑을 설치, 이를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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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과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켜 주는 ‘방어구 팩’으로 전투를 돕고 궁극기 ‘초고열 용광로’를 사용해 엄청난 양의 방어력과 고철을 획득함과 동시에 공격 속도, 포탑 건설 및 수리 속도를 증가시켜 위험한 순간을 버텨내기도 한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다양한 영웅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리퍼’ ‘시메트라’ ‘트레이서’ ‘한조’ ‘맥크리’ ‘메르시’ ‘젠야타’의 영상이 대표적이다. 모든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2wa6jvprl7hfCpvw0ULz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