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의 트레일러 영상이 웨비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해외 외신은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의 트레일러 영상이 온라인 필름&비디오 베스트 에디팅 부문에서 '피플스 보이스' 상을 받았다고 28일 보도했다.
웨비어워드는 미국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중공업 프로젝트가 온라인 아트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SK텔레콤의 온라인 이동통신 박물관인 모뮤(모바일 뮤지엄)가 웨비상과 피플스 보이스상을 수상했다.
블리자드가 수상한 '피플스 보이스'상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에게 수상된다.
이 영상은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를 최초로 공개하는 트레일러 영상으로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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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그동안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해 정교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왔다. 이번 영상은 기존 시리즈의 무겁고 사실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벼운 느낌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또한 영상 곳곳에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을 도입해 ‘오버워치’가 어떠한 게임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집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