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크래프트', 내년 6월 개봉

일반입력 :2015/04/25 10:34    수정: 2015/04/26 23:13

박소연 기자

내년 3월 11일 예정이던 영화 ‘워크래프트’의 개봉일이 내년 6월 10일로 연기됐다.

24일(현지 시간)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최근 개최된 시네마콘에서 영화 ‘워크래프트’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의 온라인 게임 ‘워크래프트’를 소재로하는 영화로 오크족의 영웅 듀로탄과 휴먼족의 영웅 안두인로서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과 배급은 각각 레전더리 픽쳐스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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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2월부터 던칸 존스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며 지난해 5월 촬영이 완료, 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일 연기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워크래프트’ 외에도 ‘퍼시픽 림2’, ‘미이라’ 시리즈의 신작 등 다른 영화들도 개봉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