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모바일 게임 ‘히어로즈 킹덤’이 업데이트와 이벤트도 재도약을 노린다.
히어로즈 킹덤은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단기간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던 만큼 향후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엠플러스소프트(대표 정철화)가 개발한 난투전 약탈에 특화된 모바일 RPG 히어로즈 킹덤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달 계획된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고급 신규 영웅 뽑기 및 초월 시스템 추가 등이다. 이중 신규 영웅은 추가된 상태다.
우선 새로 추가된 신규 영웅은 소하와 레이신이다. 레이신은 기존 영웅인 니브와 볼튼, 에스트, 리비안 등과 함께 S급으로 꼽히고 있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업데이트가 예정된 초월 시스템은 영웅 레벨 확장으로 요약된다. 이는 현재 중복된 6성 영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이용자는 더욱 강력한 6성 영웅을 확보할 수 있다.
영웅 초월이 적용되면 기존 6성 영웅의 레벨 최고치를 30에서 40으로 확장할 수 있다. 레벨 확장은 6성 영웅을 재료로 활용해 진행이 가능하다.
6성 영웅 레벨 확장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동일한 6성 영웅을 재료로 초월을 시도하면 최대 레벨 2, 다른 영웅을 재료로 활용하면 최대 레벨 1이 각각 상승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엠플러스소프트는 게임 난이도를 낮추고, 핵심 콘텐츠인 약탈전과 난투전 등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콘텐츠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탈전 활성화를 위해 매칭 시스템을 개선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벤트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하며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의 기대에도 부흥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모션으로는 히어로즈킹덤의 메인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스마트폰 케이스다. 해당 케이스를 구매하면 4성 니브 영웅, 50000골드, 4~6성 아이템 뽑기권에 이용자의 관심이 쏠린 3~5성 부부 뽑기권, 3~5성 큐브 뽑기권, 열쇠 50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히어로즈 킹덤의 스마트폰 케이스는 충격에 강한 재질을 사용해 만든 국내 제작 제품이다. 케이스 프로모션은 한정된 기간에 한정 수량만 사전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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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계 전문가는 “히어로즈 킹덤은 조용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작 중 하나다”면서 “업데이트와 이벤트 프로모션, 여기에 대규모 마케팅만 시작되면 기존 인기작 못지않은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히어로즈 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