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무선 기지국용 에어패스트 프로세서 출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5/06/08 15:35

이재운 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100% 최적화 설계가 가능한 셀룰러 기지국용 무선 DFE(Digital Front End) 시스템온칩(SoC) AFD4400을 선보였다.

하드웨어 로직 설계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로 100% 최적화 설계가 가능해 고객사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 완성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신제품은 단일 기기에 무선 디지털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포괄적인 레퍼런스 디자인 및 프로그램 도구와 이 솔루션을 조합하면 더 쉽고 빠르며, 효율적인 무선 설계가 가능해진다.

프리스케일의 폭넓은 2세대 에어패스트(Airfast) RF 전력 트랜지스터 및 RFIC(RF 집적회로) 제품군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매크로 기지국 무선 및 RRH(Remote Radio Head)에서 소형 셀 기지국, 능동 안테나 어레이 시스템에 이르는 광대역 시스템에서 높은 호환성을 지원한다.

또 전 세계 거의 모든 모든 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레퍼런스 디자인, 평가 보드 및 기타 도구에서 지원하는 프리스케일의 2세대 에어패스트(Airfast) RF 전력 솔루션과 원활하게 통합되므로 주파수 대역 추가 및 RF 출력 레벨 수정 또한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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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하트 프리스케일 RF사업부 총괄 전무는 "AFD4400은 개발 사이클을 획기적으로 능률화함으로써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스템 설계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및 독점 IP에 집중하여 자사 솔루션을 차별화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셀룰러 기지국의 무선 설계 기준을 재정립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x2, 4x4, 8x8 MIMO 안테나 구성과 4 안테나 구성에서 최대 100MHz 순간 캐리어 대역폭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 중이며 오는 3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