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현재 미국에서 '대시캠(Dash Cam)'이라는 이름으로 블랙박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베스트바이와 아마존 등 주요 유통망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거래선 외에 추가적으로 대형 유통업체를 공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 '팅크웨어USA'를 설립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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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관계자는 “타 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대형 유통사 중심의 공급 채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당사만의 경쟁력이다.”며, “미국 신차 판매 대수가 국내의 10배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해외 블랙박스 시장은 잠재적 성장성이 기대되는 초기 단계로, 연간 1조원 이상인 액션캠 시장 규모만큼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올해 북미를 비롯하여, 영국, 러시아, 싱가폴, 호주, 브라질 등으로 블랙박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으로도 신규 유통 채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