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 시뮬리아에 3D 전자기 시뮬레이션 기술 통합

컴퓨팅입력 :2015/05/26 10:33

D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이 CST 스튜디오 스위트 개발업체인 CST와의 협력관계를 맺고, CST의 3D 전자기 시뮬레이션 기술을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하이테크, 자동차, 항공, 산업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다쏘시스템 고객들은 스마트 오브젝트의 생성 및 설계를 위한 고급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장치의 기능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자기 동작 모델을 생성 및 분석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드라이브트레인 및 웨어러블 전자제품의 다중 물리 문제를 해결하고, 사물인터넷 기기 간 전자기 방해로 인한 성능 및 안전성 저하를 방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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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와의 파트너십은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19일 열린 28번째 시뮬리아 커뮤니티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본 컨퍼런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시뮬레이션 사용자 및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들이 모여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시뮬리아 사용 고객들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확장, 데이터 관리 및 협업, 최적화, 피로 및 내구성 관리, 다물체 동역학 등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한 시뮬레이션 기술 구현을 선보였다.

스콧 버키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CEO는 “CST는 고주파 및 저주파 전자기 시뮬레이션 기술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며 "이는 스마트 기기 및 전기 기계 제품을 비롯한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시스템의 개발에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