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는 자사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울트라스타 12Gb/s SAS SSD' 제품이 평균고장간격(MTBF) 250만시간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MTBF는 수리가 가능한 장치에 적용되는 신뢰성 척도중 하나로, 그 이름처럼 장치가 고장을 일으킨 시점에서 다음 고장을 일으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이는 장치가 수리된 시점과는 무관하다.
울트라스타 12Gb/s SAS SSD는 MTBF 250만시간(약 285년)을 달성해 기존대비 25%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는 게 HGST측 설명이다.
신동민 HGST코리아 대표는 "이 결과는 HGST 제품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HGST는 가장 신뢰성 높고 비용 효율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업체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세계 최대 규모의 OEM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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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ST는 자사 SSD가 EMC 데이터센터 플래시스토리지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객과 파트너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케루악(Mike Kerouac) EMC 글로벌 제품 운용 사업부 사장은 "HGST는 올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어레이 제품 공급을 위한 주요 파트너 중 하나"라며 "250만시간이라는 MTBF는 고객들의 인프라 선택 과정을 간소화하고 TCO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