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SW) 업체 매스웍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매트랩 엑스포 2015 코리아'를 개최했다.
매트랩 엑스포는 매스웍스코리아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최대 종합 기술 컨퍼런스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매트랩 및 시뮬링크 제품군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 및 관련 솔루션 정보를 습득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짐 텅 매스웍스 본사 부사장은 ‘센서, 컴퓨팅, 커뮤니케이션, 제어 기능의 혁신적인 융합’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기조 연설에서는 매트랩과 시뮬링크가 자율주행차, 드론, 웨어러블,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계를 위한 SW 교육 지원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최신 제품인 R2015a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도 소개됐다. R2015a에는 안테나 투 비트 무선 설계 솔루션이 도입돼 무선 및 레이더 시스템 엔지니어가 이를 활용하면 여러 대의 안테나, 스마트 전파(RF) 장치 및 고급 수신기 알고리즘을 통합하는 설계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NASA, 유인 우주선 오리온 시험비행에 매트랩 활용2015.05.21
- 윈드리버, 매스웍스 시뮬레이션 기술 통합2015.05.21
- 매스웍스, 매트랩·시뮬링크 업데이트2015.05.21
- MATLAB 자격증 국내 첫 합격자 배출2015.05.21
고객 기조연설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장영재 교수가 참석하여, 매트랩을 활용한 시스템공학에서의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교육을 소개하고 새로운 트렌드와 교육혁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매년 개최하는 매트랩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동향 및 실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매스웍스는 앞으로도 전세계 백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이 테크니컬 컴퓨팅 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국내 기업 및 엔지니어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