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친구 추천하면 통신비 10% 할인

일반입력 :2015/05/12 16:25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알뜰폰 헬로모바일에서 7월말까지 운영하는 ‘친구추천할인플랜’과 관련 이벤트를 5월 한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친구추천할인플랜은 헬로모바일 가입자가 추천한 친구가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하면, 친구의 월 이용요금 10%를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2년간 요금 할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합 할인 대상이 가족과 더불어 친구까지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천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매월 최대 2만원이다. 이달 말까지 친구를 추천할 때마다 회사 측은 갤럭시탭, 갤럭시기어, 블루투스 스피커, 슈피겐 쿠폰, 투썸플레이스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100% 당첨 조건이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샵 가입자 3분의 1 가량이 친구추천할인플랜으로 요금 할인을 받고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를테면 기본료 6만2천원의 LTE62 가입자가 헬로모바일 ‘조건 없는 USIM LTE 31’과 ‘친구추천할인플랜’을 결합해 가입하면 문자, 음성, 데이터를 같은 조건으로 쓰면서도 최대 5만1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친구추천할인플랜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이를 가입 고객의 통신비 절감으로 곧바로 이어지게끔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이동통신 시장의 고착화된 패러다임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시도에 앞장서고 가계통신비 인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