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알뜰폰, 온라인 직영몰 오픈…당일배송

친구추천 요금할인도 제공

일반입력 :2015/02/11 09:22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의 온라인 직영몰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영몰 오픈과 함께 7월29일까지 추천을 받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할 경우 추천인과 해당 고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친구추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는 소비자가 헬로모바일 요금제와 공시 지원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 휴대폰과 유심을 선택한 뒤 온라인 서식지 작성만으로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오후 4시 이전에 가입하면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지원한다. 회사 측은 온라인 직영몰 운영으로 절감되는 유통 비용으로 지인 결합 할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친구추천할인’ 프로모션은 가입자가 추천한 친구가 온라인 몰을 통해 가입할 경우 친구의 월 이용요금 10%를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2년간 요금 할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친구 추천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만원이다. 3G 요금제나 유심 LTE 요금제 이용자의 경우, 친구를 여러 명 추천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통신비를 0원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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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내달 4일까지 온라인몰을 SNS 등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지원금에 대한 차등이 없어지고 알뜰폰이 기존 이통사와 달리 5만원대 요금제만 사용해도 법정 최대 단말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혜택을 비교하고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유통비용 절감이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한 가입 고객의 통신비 절감으로 이어지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