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 업체인 케이디씨(대표 김동섭)는 30일 서울 대치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케이디씨 본사를 방문해 건축이나 의료기구 등 3D프린팅 관련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D프린팅 생태계뿐 아니라 건축 등 최전선 융복합기술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활용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윤수 학생은 3D프린팅으로 다양한 것을 만들 수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보청기이나 치아 등 의료 관련 제품으로 한정시켜 생각했다”라면서 “집이나 공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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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케이디씨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떠오르는 비즈니스 생태계인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면서 “3D프린팅을 이용하면 기존 산업에서 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3D프린팅 건축을 이용하면 기존 건축보다 인건비와 건축 기간을 줄이고, 입체 곡면 형상 등 다양한 디자인들이 가능해진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은 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