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D프린팅협회와 건양대학교가 3D프린터로 제작된 돋보기와 안경테 등을 의정부 노인들에게 기증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안과 전문의 무료검진과 3D프린터 제작 돋보기를 기증하는 '3D프린팅 기술을 통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사회공헌 행사를 경기도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건양대학교 안과전문의와 안경광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참여하여 무료 검진을 진행했고 영등포 소재 김안과병원에서 검안 시 필요한 장비와 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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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협회는 협회 회원사인 TPC메카트로닉스, (주)티모스와 함께 3D프린팅을 활용한 돋보기와 맞춤형 안경테와 빗을 복지관 노인들에게 기증했다.
3D프린팅협회와 건양대는 앞으로 3D프린팅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안영배 3D프린팅협회 사무국장은 기술은 사람들을 위해 쓰여야 의미가 있다. 3D프린팅이라는 최신기술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