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차량 내 타이어 서스펜션 내부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증강현실 앱 시스템을 전시장 내부에 도입했다.
페라리는 14일(이탈리아 시각) 미국 증강현실 전문 업체 메타이오(Metaio)의 3D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페라리 AR 쇼룸 앱 시연 영상을 소개했다. 전시장 내 딜러들은 이 앱이 설치된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며 고객들에게 차량의 전반적인 특징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페라리 AR 쇼룸 앱으로 페라리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T를 비추면 차량 내 타이어 서스펜션, 엔진 특징 등을 증강현실 기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고객 취향에 맞는 색상, 옵션 등을 증강현실 앱을 통해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페라리는 이 증강현실 앱을 일본과 호주 전시장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미국은 오는 5월 중순경 채택할 예정이다. (☞페라리 AR 쇼룸 시연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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