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메신저(Messenger) 모바일앱에 화상통화 기능을 추가시켰다.
페이스북은 27일(미국시각) 자체 뉴스룸 페이지를 통해 메신저앱에 화상통화 기능을 추가시켰다며 간단하게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iOS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기종 제한 없이 친구들과의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채팅 화면 우측 상단에 비디오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화상통화가 가능한 방식이며, 와이파이나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메신저앱 화상통화는 벨기에, 캐나다, 크로아티아, 덴마크, 프랑스, 그리스, 아일랜드, 라오스, 리투아니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오만, 폴란드, 포르투갈, 영국, 미국 그리고 우루과이 이용자들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 일본, 호주 등 나머지 국가는 향후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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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따르면 월평균 6억명 이상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메신저앱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화상통화 기능이 유저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쉽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씨넷은 이날 보도에서 페이스북이 화상통화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향후 구글 행아웃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등과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페이스북 메신저앱 화상통화 기능 소개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