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SW정의 웨어하우스' 발표

일반입력 :2015/04/23 15:46

테라데이타는 다양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 환경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하는 ‘소프트웨어정의웨어하우스(SDW)’를 23일 발표했다.

SDW는 테라데이타 워크로드 관리, 데이터 랩, 테라데이타 DB 시큐어 존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통합된 기능은 기업의 DW 관리 시 민첩성, 간편성,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멀티터넨트 방식의 구축을 지원해 다양한 사업부나 조직의 데이터 및 사용자를 개별 관리할 수 있다. 보안 또는 개인정보보호가 요구되는 경우 시스템 관리자가 데이터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B2B 분석 서비스로 각 파트너가 기대하는 서비스수준협약(SLA) 기반으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데이터 마트를 단일 시스템에 통합시켜 서버 수를 줄임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각 데이터 마트에서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리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데이터에 대한 전사적 뷰를 확보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

운영 분석 샌드박스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셀프 서비스 기반 데이터 랩을 설정할 수 있다. 데이터 중복제거 또는 새로운 데이터 영역 생성 없이 높은 수준의 데이터분석 기반 통찰력 및 민첩성을 제공한다.

시큐어존(Secure Zones)이란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추가 기능이다. 개체(entity)간 안전한 경계를 둬 각 개체별로 사용자 그룹 및 데이터를 분리한다. 이 기능을 통해 조직은 단일 DW 내 국가 또는 다양한 비즈니스 개체의 데이터 코로케이션(co-location), 개인 식별 정보(PII)의 이동을 제한하는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원활히 준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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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데이터 및 분석 부문 총괄 허먼 위머 공동 사장은 “오늘날, 많은 조직들은 국가별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또는 사업부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데이터웨어하우스를 분리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정의웨어하우스를 통해 단일 시스템을 유지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보다 간편한 DW 관리, 일관된 성능 등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의 ‘소프트웨어-정의 웨어하우스’는 바로 이용 가능하며, 시큐어 존 기능은 2분기 말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