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르헨티나 기업 두 곳과 클라우드 오피스 중남미 수출 본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파이버콥은 남미 최대 기업용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며, 파워클라우드는 한컴의 중남미 지역 전략적 파트너사이다. 3사는 한컴의 클라우드 오피스를 파이버콥의 기업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파이버콥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컴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극 선보이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한컴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컴은 파워클라우드와도 더욱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다국어 오피스 출시와 함께 중남미 서비스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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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이번 제휴가 스페인어 기반의 중남미 지역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에 첫 걸음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페인어 기반의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별 주요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최근 출시한 ‘넷피스 24’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