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니티 엔진으로 뉴 닌텐도 3DS용 게임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외신은 유니티가 자사의 엔진인 유니티5를 통해 뉴 닌텐도 3DS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열린 '유나이트2015 도쿄'에서 발표한 이번 내용은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는 400만 이용자들에게 개발 라이선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뉴 닌텐도 3DS 전용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닌텐도는 지난 2012년 유니티 엔진으로 위유 전용 게임 개발을 지원 했다. 당시 위유 개발사에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할 수 있는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해 약 50여 개의 게임이 유니티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유니티-언리얼 엔진, 무료 선언 인기↑2015.04.14
- 유니티 엔진, 백악관 신규 교육정책 STEM에 선정2015.04.14
- '유나이트 2015', 유니티5 개발 노하우 공개한다2015.04.14
- 유니티 "신규 버전 로열티 앞으로 안받아"2015.04.14
해외 외신은 이번 발표를 통해 닌텐도는 뉴 닌텐도 3DS 전용 게임을 확보할 수 있고 유니티는 새로운 매출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 닌텐도 3DS는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기 3DS의 신형 버전으로 액정크기,메모리, CPU 등의 성능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전된 성능에 맞춰 별도로 뉴 닌텐도 3DS 전용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