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로 유명한 테슬라가 만우절을 맞아 ‘애플워치’ 대항마를 내놨다. 테슬라는 ’모델W’로 명명된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지구 어디에서나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한 시계’라고 눙쳤다.
테슬라는 또 ‘모델W’의 W는 시계(Watch)를 상징하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만우절 장난 보도자료’였다.
테슬라는 이날 배포한 만우절 보도자료에서 “모델W는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현실은 이제 더 이상 예전과 같진 않을 것이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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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역시 유명한 애플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애플은 1984년 매킨토시 출시를 앞두고 다음과 같은 광고를 게재한 적 있다.
“애플컴퓨터는 1월 24일 매킨토시를 출시합니다. 여러분들은 왜 1984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같지 않을 것인지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