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이 4개월 연장됐다.
대법원2부는 이재현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7월21일 오후6시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뒤 상고했다.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이 회장은 신장 이식 수술에도 불구하고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 11일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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