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코딩하고 있는 화면을 그대로 인터넷 중계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코딩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서비스로 구독자들은 쌍방향 소통하며 프로 개발자의 코딩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들은 코딩 노하우를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이브코딩닷컴(☞링크)'이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코드아카데미 등 코딩을 배우기 위한 기초 온라인 교육사이트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라이브코딩닷컴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을 배우고 싶은 개발자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라는 평가다.
라이브코딩닷컴도 블로그를 통해 기초 코딩 기술보다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쓰이는 수준을 가르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시간 코딩 스트림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프로 개발자가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도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단순히 교육 사이트라기 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방송처럼 엔터테인먼트 및 소셜 교류까지 포함됐다고 볼 수 있다. 라이브코딩닷컴은 자신들을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소셜, 단순한 시간 때우기 등이 혼재된 서비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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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코딩닷컴은 초급, 중급, 고급 3가지 레벨로 나눠져 있고 언어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HTML/CSS를 포함해 다른 인기 있는 대부분의 언어로 진행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직접 보여주고 싶은 프로 개발자들은 스트리밍가이드(☞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