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가 16일 한국SDN/NFV포럼에 운영위원사로 가입했다.
한국SDN/NFV포럼은 지난해 10월 산학연관 협력체로 출범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수립, 정책 제언, 기술사업화 지원 등이 목표다.
인텔코리아는 ▲정책협력 ▲국제협력 ▲기술표준 ▲서비스PoC 등 포럼내 분과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텔 글로벌 협력망을 통해 회원사의 국외 진출을 돕고 국제 유관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인텔코리아 측은 본사에서 운영중인 '인텔네트워크빌더프로그램'과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한국회원사가 만든 제품과 솔루션이 국외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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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인텔은 파트너 기업들과 최첨단 SDN/NFV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개발을 위해 꾸준히 투자해 왔다"며 "아키텍팅, 클라우드에서의 SDN/NFV 개발, 기업 데이터센터와 통신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포럼과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SDN/NFV포럼 운영위원장인 포항공대 홍원기 교수는 "초기 단계인 SDN/NFV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간 많은 연구개발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인텔코리아와 타 회원사들과의 협업이 시너지 창출로 이어져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