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가 설립 후 25년만에 첫 여성 사장으로 권명숙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권 사장은 본사 부사장 역할도 수행한다.
인텔코리아는 11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제2의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새로운 수장으로 권명숙 신임 사장 및 본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 1988년 인텔코리아에 입사해 24년간 영업, 마케팅 분야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삼성SDI에서는 소형전지마케팅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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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의 수장으로 여성 사장이 선임된 것은 1990년 인텔코리아 설립 후 권 사장이 처음이다. 인텔코리아 직원이 본사 부사장으로 선임된 것 또한 처음있는 일이다.
로비 스위넨 인텔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는 “권 사장은 인텔 내외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IT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은 물론 열정을 가진, 인텔코리아의 차세대 성장을 견인할 최고의 적임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