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SK텔레콤이 4G LTE 서비스 향상을 위해 CA 기능의 브로드컴 최신 초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이하 스몰 셀) 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CA(Carrier Aggregation) 기능은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묶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주파수 묶음 기술로 인터밴드와 인트라밴드 CA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시분할 방식인 TD-LTE와 주파수 분할 방식인 FD-LTE 서비스를 동시 지원하며 3G와 LTE 서비스를 동시 지원한다. 또한 통신사의 적용을 단순화하는 PoE+ 솔루션을 지원하며 네트워크 동기화를 위한 스나이핑과 네트워크 리스팅 기술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브로드컴, 저전력 자동차 이더넷 칩 발표2015.03.03
- 브로드컴, IoT 듀얼밴드 Wi-Fi 오디오칩 발표2015.03.03
- 브로드컴, EU 위성 갈릴레오 지원 위치허브 발표2015.03.03
- 브로드컴, GNSS·센서 허브 콤보칩 발표2015.03.03
브로드컴은 오는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이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이번 분기에 브로드컴 기술이 탑재된 스몰 셀을 검증하고 올 하반기에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 겸 수석 부사장은 SK텔레콤은 LTE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바일 고객에 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브로드컴 스몰 셀 혁신 기술의 결과로 가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