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유럽연합이 구축하고 있는 세계 위성 시스템 갈릴레오를 지원하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위치 허브 BCM4774를 10일 발표했다.
갈릴레오 위성이 30대 추가가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이 새로운 시스템을 내장 지원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는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빠른 초기위치결정시간으로 향상된 위치 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CM4774는 갈릴레오 뿐아니라 위성항법장치(GPS), 위성항법시스템 글로나스(GLONASS), 위성항법보정시스템(SBAS), 준천정위성시스템(QZSS), 바이두(BeiDou) 등 주요 위성 항법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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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4774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걷고 뛰고 사이클을 타는 사용자 사이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데이터 결과를 위해 식별 상태를 비교하는 위치 인식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라울파텔 브로드컴 WCC그룹 수석 부사장은 브로드컴은 갈릴레오 위성 시스템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GNSS 위치 허브를 발표함으로써 내비게이션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전력 소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성능과 향상된 기기 인지 능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위치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