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SK브로드밴드에 UHD SoC 공급

유무선 통신용 칩셋 제조사인 브로드컴은 SK브로드밴드가 최근 출시한 B UHD tv 셋톱박스와 IPTV 서비스에 브로드컴 UHD 칩셋(SoC)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브로드컴은 고급 HEVC 디코더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UHD 콘텐츠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SK브로드밴드가 출시한 B UHD tv 셋톱박스는 4K UHD 해상도 TV 방송을 제공하며 선명한 10비트 컬러와 초당 60프레임 비디오를 지원한다. 현재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UHD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댄 마로타 브로드컴 브로드밴드·커넥티비티 그룹 수석부사장은 "브로드컴의 HEVC지원 칩은 공중파 방송, 유료 TV, OTT등의 UHD 콘텐츠를 시청자의 가정에 안정적으로 제공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동력 중 하나”라며 “SK브로드밴드가 브로드컴의 BCM7252 SoC로 고객들에 UHD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