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양방향 방송융합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15년 양방향 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을 지난 2월 1차 공모에 이어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공모는 1차 공모를 통해 제안된 미디어 플랫폼사들의 ‘새로운 양방향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계획안을 대상으로 하며, 개발사는 서비스 구현 방법 및 기술 개발을 담은 제안서를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 1차 공모에서는 미디어 플랫폼사의 계획안 총 55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적합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30건이 개발 계획 제안으로 선정 됐다.
개발사는 플랫폼사가 제안해 선정된 계획안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구현 방법, 기술 개발, 시범 사업 추진 등이 담긴 개발 제안서를 양식에 따라 작성해서 제출하게 된다.
접수된 개발 제안서는 외부전문 평가단의 적합성 심사를 거친 후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연수원에서 열리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에서 이를 발표하고, 플랫폼사의 평가를 거쳐 새로운 양방향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업간 매칭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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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3주간에 걸친 기업 간 역할 분담 및 저작권 ‧ 수익 배분권 등 상호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개발 컨소시움이 구성되며, 미래부는 수행계획서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의 컨소시움을 선정하고 총 12억6천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