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만 두면 사진 복사·관리 척척"

오는 6월 국내 출시 예정, 가격은 40만원 전후

일반입력 :2015/02/16 10:37

권봉석

<도쿄(일본) = 권봉석 기자> 캐논은 지난 13일 도쿄 시모마루코 본사에서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사진 관리 허브 '커넥트 스테이션'(이하 CS100)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대형 TV나 모니터와 HDMI 단자를 통해 연결되며 PC나 스마트폰 없이 리모컨을 이용해 사진을 백업하고 관리할 수 있다.

NFC(근거리통신기술)와 와이파이를 내장한 캐논 카메라를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복사되며 백업한 사진을 촬영한 기기별, 촬영한 시간별로 정리해 볼 수 있다. 2015년 이전에 출시된 모델이나 니콘, 소니 등 타사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본체 앞에 있는 CF 카드나 SD 카드 슬롯에 메모리 카드를 직접 꽂아 백업할 수 있다.

오는 6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0만원 전후다. 캐논은 카메라와 함께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캐시백 등 할인 혜택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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