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체 PCN은 경찰청의 '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 경찰지원 서비스 구축' 사업을 8억 1천만 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청이 진행하는 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 경찰지원 서비스 구축 사업은 현장 근무 중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수행 보호, 과잉대응이나 위법행위를 방지해 경찰과 시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휴대용 동영상 촬영장치를 어깨, 옷깃 등에 부착해 손발을 자유롭게 하면서 현장 상황을 녹화 및 녹음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촬영된 자료는 순찰차나 경찰서 복귀 후 영상 자료를 중앙 서버에 올려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PCN 배민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일체형 장비, 통합 시스템, 중앙 통제라는 전략으로 접근할 것”이라며 "차세대 신기술 카메라를 활용하여 유사시 실시간 전송이나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한 기술 기반 혁신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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