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올레)’가 소비자가 뽑은 ‘기가 와이파이’ 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KT(대표 황창규)는 25일 포브스코리아 주관한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레가 기가 와이파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포브스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며, 국내 주요 100여 개 산업 부문의 브랜드 후보군을 사전 조사한 후, 소비자 설문과 심사위원단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기가 와이파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3밴드 LTE-A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면서 일반 와이파이 대비 17배인 512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기가(GiGA)’라는 기술 용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기가팍팍 GiGA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기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가 캠페인의 주요 서비스는 기가 와이파이를 비롯해 ‘기가 인터넷’, ‘GiGA UHD TV’ 등이며, 이를 통해 KT는 기가라는 범용적인 기술 용어를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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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기가 캠페인은 서비스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는 컨슈미디어 마케팅의 성공 사례”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올레의 기가 기술을 생활 속 혜택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전국 114개 버스 정류장 및 주요 브랜드매장 4천500곳, 주요 아파트단지 111곳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용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