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20주년 기념 한정판의 일련번호 ‘00001’번 제품이 약 13만 달러(한화 약 1억4천만 원)에 낙찰됐다.
26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해당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총 9명의 참여자들이 12만 달러 이상으로 경매에 입찰했으나 결국 12만8천628 달러(한화 약 1억3천900만 원)에 낙찰됐다. 참여자가 많은 만큼 최종 낙찰자가 구매를 거부하더라도 최종 금액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소니는 지난해 12월 콘솔 브랜드 플레이스테이션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PS1의 출시 당시를 모습을 그대로 살린 PS4 한정판을 출시했다. 특히 이 중 일련번호 ‘00001’번 제품은 자선경매에 출품했다.
소니는 수익금 전액을 일본 및 아시아 지역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해시태그 ‘ps_20th_love’를 단 트위터 한 건 당 20엔(한화 약 183원)씩을 추가로 기부한다.
관련기사
- PS4 中출시 지연, 지역 코드 잠금 탓?2015.01.26
- 소니 또 악재…PS4 중국 판매 연기2015.01.26
- 돌덩이 PS4 이어 성경책까지…구매 주의보2015.01.26
- PS4 버전 '플래닛사이드2', 다음달 비공개서비스 진행201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