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가습+공기청정 결합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5/01/20 15:29

이재운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좋은 공기(CAP-H034SW)’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기청정 기능과 자연가습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이 제품은 캐리어에어컨이 처음으로 출시한 공기청정기다.

시간당 최대 820cc 가습량과 CA 기준 35㎡ 공기청정 면적을 제공하고 3단계 필터링으로 큰 먼지부터 작은 먼지, 유해가스, 냄새 등을 제거해준다.

가습기능의 경우 자연 기화식 가습방식으로 적정습도 40~60%를 유지해주며, 미세한 수증기를 형성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바닥이 젖거나 눅눅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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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온을 직접 방출하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기술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술을 적용해 수조 청소도 도와준다.

28W 소비 전력으로 전기료 부담을 낮췄고, 제품 전면부에는 무드 조명을 채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인증과 HH 인증 등 공기청정과 가습 성능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판매가는 7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