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올해 4월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2일 밝혔다.
지난 1~4월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1만2천대에서 올해 1만6천대로 34%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세먼지 위험 증가, 황사 등을 꼽았다.
청소나이스 '이과수 가습공기청정기 DHA'는 연초 출시 후 4월까지 4천만대가 팔렸다. 청소나이스 공기청정기 제품총 판매량의 25%를 차지했다. 이과수 가습공기청정기 DHA는 수분으로 공기 중 먼지를 씻어내는 원리를 적용해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정휘동 청호나이스 대표가 1년 가량 직접 개발을 주도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다양한 형태의 청정기에 대한 개발 동기부여가 됐고 현재 9개인 청정기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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